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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동에 마련된 익산 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가 지난 2일 개관식과 함께 문을 활짝 열었다.
오후 2시. 익산 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에서는 전종수 부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재미'는 시민들이 영상미디어에 대한 민주적 참여확대와 영상미디어 매체활용능력 향상으로 미디어를 통한 이웃과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영상교육 프로그램부터 영화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시네마테크의 기능을 갖춘 종합적인 영상문화센터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지원사업에 선정, 총 24억여 원 사업비가 투입되어 신축, 준공한 것.
이번 개관행사에서는 테이프커팅과 함께 개관기념 영화 '트레일러' 상영,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재미 활동방향 토론회를 가졌고 오후 7시부터는 인디포크밴드 '흐른'과 '소히'의 공연이 열렸다.
개관식 이전인 지난달 24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재미는 오는18일까지 기획미디어 강좌를 비롯한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화상영회, 사진으로 영화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오는 4일 저녁 8시 중앙체육공원에서는 독립영화사상 200만 관객돌파 화제작 '워낭소리'가 상영되어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준다. 이 영화는 오는 11일 저녁 8시 함열 아사달공원에서도 상영된다.
익산시의회 장오준 부의장은 "많은 시민들과 영상을 통해서 소통하고 함께하는 그런 공공기관이 됐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시의원은 "영상센터 개관으로 인해 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청소년들이나 일반인들이 미디어센터에 와서 영상도 직접 제작하고 영화도 관람하는 장소가 이젠 익산시에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재욱 소장은 "익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활용능력을 제공할 것이다"며 "특히 영상제작교육, 편집교육, 카메라활용교육 등을 제공한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미'는 개관 전부터 2008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평가사업에서 미개관 지역으로는 전국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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